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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간의 평과
내 취향은 확연히 다르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
유니크한 화면 연출은 괜찮았지만 정작 내용이 괜찮은가에는 의구심만 든다. 연출도 샤프트가 아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2. 루프
루프물을 싫어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도중의 모든 일이 의미 없이 되어버린 다는 것.
마마마에서 나름 이슈가 되었던 토모에 마미 참수도 결국은 루프 과정의 하나로 별 것 아닌 것으로 취급되어 졌다.
결국 루프임이 밝혀지기까지, 앞서 10화까지의 내용은 그저 수많은 루프의 일부분일 뿐이다.
3. 희생
거기다가 주인공의 희생으로 모든 걸 제자리에 돌려 놓고 주인공은 잊혀진다니, 도대체 언제 적 레파토리인지. 진부할 따름이다.
또한 주인공이 딱히 성장하지도, 무언갈 깨닿지도 않은 채로 직전까지 우유부단한 태도를 취하다가 최후에 희생을 하니 감정 상태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
4. 떡밥
룬 문자로 복선을 깔아두느 등 시도는 괜찮았는데 그다지 관심은 없다.
5. 결국
레귤러 캐릭터가 초반에 고어하게 죽는다는 둥, 자극적인 떡밥의 나열일 뿐. 전체 이야기로 따지면 이게 뭔가 싶을 정도.
마도카의 꾸준한 삽질과 호무라의 후반부 집중으로 인해 매지컬 호무라가 맞지 않나 싶은 생각도.
덧 / 호무라라는 특이한 이름을 보고 도박왕 골초 불도마뱀이 생각나는건 나 뿐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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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기 내내 지지부진 했던 이야기.
사실 어찌되든 결말은 정해진 것처럼 보이기에 결말에 대한 궁금함은 적었다.
하지만 답답한건 답답한지라 느긋한 전개가 불만이긴 했다.
2기에서도 여전히 느긋하게 가려나 싶었는데 1쿨 안에 끝내려 하는지 나름 빨리 진행되어 놀랐다.
2. 사다코나 쇼타는 그렇다 치고.
1기에선 조연들 이야기도 어느 정도 다뤘는데 이번엔 주인공들 이야기로 가득찼다.
역시나 1쿨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학원 청춘물의 매력인 다양한 이야기가 적지 않았나 싶다.
3. 묘하게 카레카노의 느낌이
나는 듯도 하던 초반부와 달리 뒤로 갈 수록 느런 느낌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뭐 카레카노 중후반이 시리어스한 이야기를 다룬 것도 있고.
애초에 얘들은 내면적인 고민은 없이 나 너 좋아요. 나도 너 좋아요 표현을 못해서 이리 끌어 버린 거니.
4. 상상도 못한 오글거림
볼때마다 방바닥을 긁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창피한 이야기지만 그게 재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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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의 발큐리아 3 - Unrecoded Chronic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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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조금 더 시리즈를 관통하는 인종 차별적 이야기로 회귀했다.
1에서 나름대로 다뤄지던 발큐리아와 달크스인에 대한 이야기는 2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고작해야 내란의 원인이 되는 왕녀님과 G반의 제리가 구박 받긴 하지만 그야 말고 구박이지, 1에서의 멸시와 3에서의 물건 취급에 비한다면 어떻든 좋을 정도. 발큐리아에 관한 이야기는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3에서는 1로의 회귀를 표명했는지 아에 극단적으로 더블 히로인이 각각 발큐리아인과 달크스인. 거기에 발큐리아 창세설을 믿는 유그드 교와 달크스인 부대 캘러미티 레이븐까지 합세해 발큐리아니 달크스니 지지고 볶고 난리.
시간적 배경이 갈리아와 제국과의 전쟁이 일어난 1의 시간대와 같다. 거기에 1에서 의용군 3중대 7소대가 전란의 중심이 되어 제국군을 죄다 쓸어 버려서 3의 네임레스는 뒷공작 수준의 일만 처리한다. 뒷공작이 7소대의 작전보다 스케일이 커서 그렇지.
프리&키 미션 진행 - 월 1개 씩 있는 스토리 미션 진행의 패턴이던 2와는 달리 스토리 이벤트와 스토리 미션의 순차적 진행으로 인해 이야기 자체가 완성도 있게 진행된다. 단순히 키 미션이니 해야지-하던 전작과는 달리 스토리 이벤트에서 미션의 당위성을 설명해 준다. 미션 진행 자체는 대동소이 하더라도 말이다.
전투 자체는 별다른 차이점은 없다. SP와 SP를 사용하는 주인공 3인방의 특수 기술이 추가되고, 피격 데미지가 상향. 특수 기술이야 진행상 막혀서 헥헥 댈때 사용하는 정도고, 피격 데미지의 상향이 플레이 스타일을 바뀌게 했다. 전작에서는 기동력이 높는 정찰병이 순식간에 적 거점을 제압하고 거점에서 저격병 증원해서 쓸어버리는 방법이 유효했었는데 3에서는 정찰별이 적 거점 향해 달리다간 영격 맞고 끔살. 좀 더 차분한 진행이 필요했다. 만, 리에라가 발큐리아 쓰고 달리면 장땡이지만.
유닛 전직도 전투 활약 비율에 따라 랜덤(!)하게 학점을 받아 전직한 것에 비해 전투 활약도가 숙련도로 적립돼 알아서 승급한다. 거기에 무기 개발도 돈 만 필요하니 노가다가 엄청 줄..긴 했는데 더럽게 안터지는 포텐셜이나 의외로 숙련도를 많이 요구해서 노가다 자체는 존재.
거기에 2에 비해 조연들의 비중이 줄어든 것도 아니라서 클레스메이트 미션에 해당하는 단장도 존재하고, 주 스토리내에서도 조연들 활약이 꽤 있어서 줄어든 노가다 만큼 볼륨이 늘어난 느낌.
조금 의아한 점이 있다면 후반부 대활약으로 지위를 회복한 후 다시 이름과 국적을 버리는 길을 택했는데, 무척 힘들거라고 엄살 부린 주제에 결혼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 결혼식에서 선택하지 않은 히로인이 길을 막길래 난장판을 기대했는데 훈훈하게 끝나버려 실망했다.
플레이타임 61시간.
클리어 후 특전이나 단장 클리어 안한게 있어서 다시 하려곤 하는데 엔딩 스크롤을 한 번 봐서 그런가 묘하게 손에 안잡힌다.
아. 주제곡은 May'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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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큰 맘 잡고 FireFox4 RC 버전을 설치.
기존에 사용하던 3.6.x 와 외양부터 큰 차이가 보인다. 안그래도 요즘 PC 웹서핑이 줄었는데 이거 적응하려면 큰일일지도.
생각해 보면 불여우를 꽤 오래 사용한 듯 하다.
04년 즈음에 주류 IE에 대한 반발 심리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에 까지 이르렀다.
5% 점유율 돌파했다고 신나는, 웹 브라우져 혁신의 아이콘이었는데 이제 그 위치는 크롬에게 물려준 듯 하고.
7년 전의 기분이었으면 당장에 크롬으로 갈아탔을 텐데 요즘엔 그저 안주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그냥 불여우에 머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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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가 초등학생들이 야한 이야기를 하는 걸로 초반부를 때웠고, 평범한 대사 - 야한 대사로 오해 - 폭주 패턴의 후반부였다면 2기는 부실했던 캐릭터성을 살린 개그가 주가 되었다.
3자매의 캐릭터중 가장 살리기 쉽고 여러 캐릭터가 겹쳐있는 미츠바 위주로 이야기가 진행. 먹고, 싸우고, 괴롭히고.
1기에서 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우려먹는 느낌이 컸는데 2기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그나마 살아난 주변인물들의 캐릭터성 때문에 1기 때 같은 지루함은 덜 느껴졌다.
같은 패턴의 반복이라도 구성에 따라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사례.
하지만 이 재미란게 미묘해서 DVD를 돈주고 사 볼 재미냐고 하면 그건 또 별개의 문제. 달리 2기가 8화로 쫑나는게 아니다.
원작도 상당히 진행되었고 하니 원작이나 찾아볼 생각.
처음엔 야베 선생 위주인 내용인줄 알았는데 야베선생은 3자매 아버지 보다 비중이 적다.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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